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24)이 부지런한 몸놀림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 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국 스포츠 전문채널 는 27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 구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과의 2005~200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경기가 끝난 뒤 매긴 평점에서 박지성에게 "부지런했다(industrious)"라고 평가하고 8점을 부여했다. 이날 박지성은 전반 35분 폴 스콜스의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올시즌 정규리그 5번째 도움과 함께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그러나 멋진 헤딩골을 터뜨린 리오 퍼디난드가 9점을 받는 바람에 박지성은 팀내 최고 평점이라는 영예를 아깝게 놓쳤다. 하지만 박지성이 받은 8점은 대런 플레처와 함께 팀내 공동 2위에 해당하는 점수이며 선제 결승골의 주인공 스콜스가 받은 7점보다도 높다. 한편 게리 네빌, 웨스 브라운, 스콜스, 루드 반 니스텔루이가 7점을 받았고 골키퍼 에드윈 반더 사르와 웨인 루니, 라이언 긱스가 6점이라는 평이한 평가를 받은 가운데 존 오셰이는 팀의 3-0 대승에도 불구하고 5점이라는 낮은 점수에 그쳤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