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왼 엄지 골절로 6주 결장, KCC '비상'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27 21: 35

'컴퓨터 가드' 이상민(33)이 왼손 엄지 골절상을 당해 전주 KCC의 6강 플레이오프 진출 전선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25일 원주 동부와의 원정경기에서 왼손 엄지를 다친 이상민은 정밀 검사 결과 전치 6주를 요한다는 진단이 나와 붕대를 감은 채 27일 전주체육관에서 벌어진 2005~2006 KCC 프로농구 대구 오리온스전에 결장했다. 이상민이 다친 동부전서 패했던 KCC는 이날도 오리온스와 접전 끝에 86-88로 2연패를 당했고 13승 13패로 단독 5위를 지켰지만 12승 13패로 공동 6위인 서울 SK와 오리온스에 반 게임, 11승 13패인 7위 부산 KTF에 한 게임을 앞서 있는 상황이라 팀 플레이의 핵인 이상민이 장기간 빠질 경우 플레이오프 진출에 상당한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민이 6주 진단을 받음에 따라 그동안 체력 훈련을 꾸준히 실시해서 언제라도 실전에 투입될 수 있는 몸 상태를 유지하더라도 2월 상순에나 복귀가 가능하고 이 무렵이면 이미 5라운드에 돌입해 있는 상황이라 6강의 윤곽이 거의 잡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부상 방지를 위해 오른손 4,5째 손가락에 보호대를 착용하고 출전해 온 이상민이 이번에는 왼손 엄지를 크게 다쳤다.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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