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라르손, "스웨덴으로 돌아갈래"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27 21: 37

현재 스페인 FC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웨덴 출신 스트라이커 헨릭 라르손(34)이 올시즌을 끝으로 자신의 고국인 스웨덴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영국 로이터 통신은 스웨덴 일간지인 를 인용해 라르손이 스웨덴으로 돌아갈 때가 됐다고 말했다고 2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라르손은 이 신문을 통해 "FC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유지하는 것에 대해 많은 어려운 점이 있고 지금이 미래를 위해 스페인 생활을 청산할 적기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여전히 스웨덴 국가대표팀을 위해 계속 뛰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월초에도 라르손의 에이전트인 롭 얀센이 FC 바르셀로나가 2007년까지 계약 연장을 요구하는 제의를 해왔지만 이미 라르손이 이를 거절하고 스웨덴으로 돌아가는 것을 고려중이라고 말한바 있다. 라르손은 무릎 부상으로 인해 지난 2004~2005 시즌 대부분을 결장한 데다 카메룬 출신의 사무엘 에투에게 주전 자리를 완전히 뺏긴 상태이지만 헬싱보리 등 스웨덴 프리미어리그 팀으로부터 많은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스텐 잉게 프레딘 헬싱보리 회장은 스웨덴 뉴스통신사 와의 인터뷰에서 "라르손을 데려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혀 벌써부터 라르손 구애작전을 벌였다. 또 스웨덴 대표팀의 라스 라거벡 감독도 라르손이 스웨덴으로 돌아와 자국리그에서 뛰며 선수생활을 마감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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