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FA 중 김병현이 최고', 신시내티 블로그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28 07: 27

'할 수만 있다면 김병현(26)과 사인하라'. 신시내티 레즈 전문 블로그인 가 28일(이하 한국시간) '남은 FA 투수 가운데 김병현이 제일 쓸 만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 사이트는 남아있는 주요 FA 투수를 거명하면서 토니 아르마스 주니어, 제프 위버 그리고 김병현이 '영입할 가치가 있는 선수'라고 평했다. 특히 는 김병현에 대해 '신시내티가 FA 투수를 누군가 보강한다면 김병현이어야 한다. 김병현은 불펜도 가능하고 마무리도 맡을 수 있다. 또 탈삼진 능력을 갖췄다. 올 시즌을 힘겹게 보냈지만 콜로라도에서 뛴 사실을 감안해야 한다. 또 김병현의 데이터는 홈(쿠어스 필드)이 원정보다 좋았다'고 호평했다. 이어 댄 오브라이언 신시내티 단장이 김병현을 영입하면 '불펜과 선발을 두루 맡는 스윙맨 기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신시내티는 지난 21일 우완선발 라몬 오르티스를 논텐더 FA로 방출한 바 있다. 그래서 현재 선발요원으론 에릭 밀튼-애런 해렁-브랜든 클라우센-데이브 윌리엄스-루크 허드슨-폴 윌슨이 남아 있다. 따라서 선발 보강이 아주 시급하진 않다. 그러나 오브라이언 단장이 FA 시장에서 손을 떼진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불펜진에선 좌완 크리스 해먼드 영입 외엔 이렇다 할 건수가 없었고 마무리 역시 불확실하다. 물론 아직은 팀 블로그의 분석일 뿐 신시내티 구단의 구체적 움직임은 알려진 바 없다. 다만 김병현이 꼭 선발만 아니라 스윙맨이나 마무리도 염두에 둔다면 시장가치는 더 확대될 수 있음을 이번 언급을 통해 알 수 있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