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바펄로스가 기요하라(38) 나카무라(32) 영입에 이어 긴테쓰와 요미우리에서 뛰었던 거포 터피 로즈(37)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28일 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기요하라 나카무라로) 보강이 종료? 야구판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고 말한 오릭스 고이즈미 사장의 말을 인용하면서 로즈의 영입 가능성을 예상했다. 는 오릭스가 기요하라, 나카무라의 영입으로 오른손 거포 문제는 해결했지만 아직 마땅한 왼손 거포가 없다는 점에서 로즈의 영입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로즈는 2004시즌을 앞두고 긴테쓰에서 요미우리로 이적했지만 지난 8월 구단으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현재는 다친 오른쪽 어깨 재활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물론 아직까지는 로즈가 긴테쓰에 입단할지 속단하기 어려운 형편이다. 하지만 일본 통산 360홈런으로 역대 용병 최다 홈런 기록을 갖고 있는 로즈가 여전히 매력적인 존재임을 부인하기는 힘들다. 로즈는 긴테쓰 소속으로 1999, 2001, 2003년 세 차례나 홈런왕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요미우리로 이적한 첫 해인 2004년 타이론 우즈(주니치)와 함께 홈런 공동 선두를 차지, 사상 2번째로 양리그 홈런왕이 됐다. 오릭스는 내년 초부터 로즈의 에이전트와 접촉, 입단 협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는 경쟁 구단이 없는 만큼 연봉은 2억 5000만 엔에 옵션을 더 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승현 기자 nanga@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