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도 포돌스키 영입 선언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28 09: 07

독일 함부르크 SV도 현재 1 FC 쾰른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트라이커 루카스 포돌스키(20) 영입 경쟁에 뛰어들겠다고 선언했다. 영국 로이터 통신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일간지 를 인용해 함부르크 구단이 이미 포돌스키를 만났고 포돌스키에게 영입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6월 위르겐 클리스만 감독이 이끄는 독일대표팀에 발탁된 포돌스키는 2004 유럽선수권에서 맹활약했고 올해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3골을 넣는가 하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4-2로 승리했던 지난 9월 친선경기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A매치에 20차례 나와 10골을 터뜨리는 폭발적인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러한 포돌스키의 활약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구단들은 벌써부터 군침을 흘리고 있다. 현재 소속팀인 쾰른은 2008년까지 계약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9월 5년간 연봉 200만 유로(약 24억 원), 총 1000만 유로(약 120억 원)의 계약을 제시한 상태. 포돌스키도 자신이 자라온 쾰른에 남아있고 싶다는 의사를 공공연히 밝혀왔지만 현재 정규리그에서 18개팀 중 16위에 머물러 있어 2부리그 강등이 될 경우 포돌스키가 더 이상 쾰른에 남아 있을 이유가 없다. 또 정규리그에서 2위 함부르크에 승점 6점 앞서 선두를 내달리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도 칼-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이 "내년 시즌부터 포돌스키가 우리 팀에서 뛰어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힌 상태여서 함부르크로서는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할 처지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루카스 포돌스키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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