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진, "새 용병은 PS 상대 맞춰 고를 것"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28 21: 34

"마크 데이비스의 대체용병을 아직 찾고 있는 중이다. 포스트시즌에 맞붙을 팀에 맞춰 새로운 용병을 뽑겠다". 원주 동부의 전창진 감독이 새로 뽑을 대체용병을 포스트 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 활용할 목적으로 뽑겠다고 밝혔다. 전창진 감독은 28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2005~200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83-82의 진땀승을 거둔 뒤 가진 인터뷰에서 "아직도 데이비스의 대체용병을 찾고 있는 중이다. 규정상 4라운드 전까지는 뽑아야하기 때문에 그 전에는 데려오겠다"며 "현재 포스트 시즌에 올라올 팀들의 성향을 보면서 용병을 저울질 하고 있다. 가장 나중에 붙을 팀이 어딘지 보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결국 올 시즌도 우승을 노리고 있는 동부로서는 챔피언결정전에 오를 만한 전력이 되는 팀을 타깃으로 삼아 용병을 뽑겠다는 말. 한편 전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선수들이 많이 빠져나가 힘든 경기가 계속되고 있다. 아직까지 팀의 전력이 올라가지 않고 그때그때 선수들의 컨디션에 따라 경기내용이 달라져 불만"이라며 "하지만 오늘같은 시소게임에서는 패턴에 의한 플레이와 강한 조직력으로 거의 이겨왔다"고 말했다. "하위권 팀에게 지면 1패가 아니라 2패를 당한 것 같은 악영향이 있기 때문에 언제나 선수들에게 정신력을 주문했다"고 말한 전 감독은 "전자랜드도 현재 최하위에 머물러있지만 10개팀 모두 전력 차이가 크지 않아 승리하기 위해 다소 답답하고 빡빡한 수비 위주의 농구를 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동부는 평균 득점은 78.3점에 불과해 최하위를 달리고 있지만 평균 실점도 77.8점으로 전체 10개팀 중 최소를 자랑하고 있다. 동부는 허약한 공격력을 탄탄한 수비력으로 커버하며 선두 울산 모비스에 반게임차 뒤진 2위를 유지하고 있다. 부천=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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