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삼성에 시즌 3전 전승 '천적'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29 21: 13

부산 KTF가 서울 삼성과의 올시즌 3번 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며 '삼성 천적'으로 자리매김했다. KTF는 29일 부산 금정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용병 애런 맥기(31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나이젤 딕슨(20득점, 13리바운드)의 맹활약과 신기성(14득점, 3점슛 3개, 5리바운드, 10어시스트)과 송영진(9득점, 3점슛 3개) 등의 외곽포를 앞세워 네이트 존슨(24득점, 6리바운드)과 서장훈(20득점, 3점슛 4개, 7리바운드)이 분전한 삼성을 95-91로 물리쳤다. 이로써 올시즌 삼성과 3번 싸워 모두 승리한 KTF는 12승 13패가 되며 서울 SK, 대구 오리온스 등과 함께 공동 6위로 뛰어 올랐고 15승 10패가 된 삼성은 2위 원주 동부와의 승차가 1.5게임으로 벌어졌다. 3쿼터까지는 KTF의 72-71의 근소한 리드. 결국 승부는 4쿼터 막판에서 갈렸다. 경기종료 1분47초를 남겨놓고도 89-86으로 근소하게 앞서던 KTF는 딕슨의 2점슛으로 5점차로 달아난 뒤 이세범(3득점)의 3점슛과 존슨의 2점슛이 림을 외면한 틈을 타 신기성과 조상현이 각각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면서 경기종료 31초를 남겨놓고 95-86로 점수차를 벌려 승리를 굳혔다. 삼성은 종료 25초전 존슨의 2점슛과 이규섭(11득점)의 버저비터 3점슛으로 91점까지 따라붙었지만 이미 승부는 결정된 뒤였다. ■ 29일 전적 ▲ 부산 부산 KTF 95 (27-26 20-24 25-21 23-20) 91 서울 삼성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신기성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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