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월드컵을 개최하는 독일인들이 독일의 월드컵 우승 가능성에 대해 점점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로이터 통신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최근 설문조사에서 독일이 2006 월드컵에서 우승할 것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39%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여전히 58%의 독일인들은 위르겐 클리스만 감독이 이끄는 독일 축구대표팀이 월드컵을 차지하지 못할 것이라고 응답했지만 지난 10일 조 추첨이 끝난 뒤 가진 설문조사 때 독일이 월드컵에서 우승할 것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19%였다는 점을 감안할 때 독일 대표팀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로이터 통신은 덧붙였다. 특히 독일이 2개월 전 터키에 1-2로 지고 중국에 1-0으로 간신히 이겼을 때는 3%의 독일인만이 독일 대표팀의 우승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남성보다 여성이, 젊은이보다는 중장년층이 독일 대표팀에 긍정적인 시각을 보내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