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베스, 남미 '올해의 선수' 3연속 수상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30 08: 52

아르헨티나가 낳은 축구스타 카를로스 테베스(21.코린티안스)가 3년 연속 남미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
30일(한국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베스는 우루과이 일간지 가 선정하는 남미 올해의 선수에 지난 2003년과 2004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테베스는 지난해 아테네올림픽에서 8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올랐고 아르헨티나를 우승까지 이끌면서 국민적인 영웅으로 떠올랐다. 올초에는 브라질 코린티안스로 이적해 20골을 기록하며 팀에 우승컵을 안겼다.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남미클럽대항전)와 제1회 세계클럽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끈 디에고 루가노(상파울루.우루과이)가 54표로 2위에 올랐고, 최근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시시뉴(브라질)가 37표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파라과이를 독일월드컵 본선에 진출시킨 우루과이 출신의 아니발 루이스 감독은 32표를 받아 남미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그는 "올해는 특히나 다사다난했던 한해여서 그런지 수상의 의미가 남다르다. 이런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지난 1986년부터 수상자를 선정해 온 의 남미 올해의 선수는 남미 대륙에서 가장 공신력있는 상으로 400명의 스포츠기자들의 투표로 이뤄진다.
이전 수상자들은 호마리우(2000년)와 카푸(1994년.이상 브라질) 카를로스 발데라마(1987,1993년.콜롬비아) 등이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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