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베팅 업체들은 2006 독일 월드컵에서 현재 이탈리아 인터 밀란에서 활약하고 있는 브라질 출신 스트라이커 아드리아누(23)가 득점왕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스포츠 전문 베팅 업체인 은 30일(한국시간) 발표한 득점왕 배당률에서 아드리아누의 득점왕 등극 가능성을 9대1로 평가했다. 이어 스페인 FC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며 올 시즌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유럽 올해의 선수, 선수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 등 3관왕 위업을 달성한 브라질의 호나우디뉴와 잉글랜드 첼시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에르난 크레스포,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호나우두가 13대1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프랑스의 다비드 트레제게와 잉글랜드의 마이클 오웬이 15대1, 프랑스의 티에리 앙리와 우크라이나의 안드리 셰브첸코가 17대1로 뒤를 이었다. 또 박지성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잉글랜드의 웨인 루니가 23대1을 기록한 가운데 스위스의 알렉산더 프라이가 스페인의 페르난도 모리엔테스, 체코의 얀 쾰러, 잉글랜드의 프랭크 램파드, 세르비아-몬테네그로의 마테야 케즈만, 코트디부아르의 디디에 드록바와 함께 51대1의 배당률을 기록, 만만치 않은 골잡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일본의 스즈키 다카유키가 호주의 마크 비두카, 이탈리아의 프란체스코 토티 등과 함께 81대1의 배당률로 아시아 선수 중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이동국은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 일본의 오구로 마사시, 스웨덴의 프레드릭 융베리, 체코의 파벨 네드베드, 이탈리아의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등과 101대1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 안정환은 프랑스의 지네딘 지단과 일본의 오가사와라 미쓰오 등과 151대1의 배당률을 기록했고 한국의 첫 상대인 토고의 특급 공격수 엠마누엘 아데바요르는 201대1에 그쳤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