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안효연과 맞트레이드로 수원 컴백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30 13: 43

데니스(27)가 친정팀 수원 삼성으로 컴백한다. 수원은 29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fcbluewings.com)를 통해 안효연을 성남 일화에 내주고 이성남을 수원으로 데려오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성남 이적 후 이성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데니스는 수원 복귀 이후 주민등록상의 이름인 데니스로 다시 돌아간다고 수원 측은 덧붙였다. 2005 삼성하우젠 K리그 후기리그에 부산 아이파크로 임대됐던 데니스는 지난 1996년 18세라는 어린 나이로 수원의 창단멤버로 합류했고 245경기동안 56골과 55도움을 기록하며 최소경기 50-50 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 데니스가 수원에 있던 지난 1996년부터 2002년까지는 총 161경기에 출장해 42골과 37개 도움을 기록했다. 수원은 데니스의 영입으로 포르투갈 SC 브라가로 이적한 김동현의 공백을 메우게 됐으며 내년 시즌 이따마르-데니스-산드로로 이어지는 용병 공격 트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수원의 이호승 홍보팀장은 "양팀이 서로 원했던 트레이드였다"면서 "내년 시즌 데니스가 복귀하고 나드손이 합류한다면 팀 전력이 탄탄해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효연은 부산에서 활약하던 지난 2004 하나은행 FA컵 부산을 FA컵 정상으로 이끌었고 지난해 수원으로 이적했다. 올 초 부산 아이파크에서 수원으로 적을 옮긴 안효연은 한 시즌만에 또 다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청소년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을 거쳐 대표팀에서도 활약했던 안효연은 지난 2001년부터 2년간 일본 J리그에서 활약하다 2003년 부산으로 이적했고 지난해에는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혼자 4골을 몰아치는 대활약으로 부산에 FA컵 우승을 안겼다. 올해 수원에서는 총 30경기(교체 20경기)에서 3골을 넣었고 삼성하우젠컵 우승을 경험했다. 성남의 정철수 사무국장은 "김도훈이 은퇴하고 코치가 돼 공격수 영입을 고려하게 됐고 이에 김학범 감독은 안효연이 적격이라고 판단해 계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