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봄멜은 부상서 복귀, 호나우두는 2주 결장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31 07: 32

네덜란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마크 반 봄멜(28)과 브라질 대표팀의 특급 스트라이커 호나우두(29)가 부상으로 희비가 엇갈렸다. 영국 로이터 통신은 스페인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반 봄멜이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돼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대회에 출격준비를 마친 반면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호나우두는 장딴지 부상으로 2주 결장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31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초 이탈리아와의 친선 A매치 훈련도중 왼쪽 발목 인대 부상을 당했던 마크 반 봄멜은 "훈련을 했는데 이제 완전히 부상에서 회복돼 몸상태가 최고임을 느꼈다. 다시 볼을 차고 팀에 복귀해 기쁘다"며 "(3부리그 사모라와 갖는) 코파 델 레이 16강전 출장이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또 FC 바르셀로나는 멕시코 출신 라파 마르케스도 부상에서 회복돼 다음주부터 정상적인 팀 훈련에 참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올 시즌 우승을 향해 가속도를 붙일 수 있게 됐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주전 선수들의 부상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월 무릎부상을 당해 결장 중인 라울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져 있는 수비수 조너선 우드게이트에 이어 호나우두도 2주 결장 진단을 받아 내년 1월 4일 아틀레티코 빌바오와의 코파 델 레이 16강전은 물론이고 1월 9일 비야레알과의 정규리그 경기에도 빠지게 됐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선두를 달리고 있는 라이벌 FC 바르셀로나에 승점 11점이나 뒤지며 5위에 머물러 있어 우승 탈환이 어려운 상태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