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1월 이적시장에서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팀을 옮기는 것이 확정된 세르비아-몬테네그로 대표팀 수비수 네마야 비디치(24)가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 조건 등에 합의하고 취업비자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BBC 방송은 31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www.bbc.co.uk)를 통해 비디치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뒤 700만 파운드(약 122억 원)의 이적료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계약이 끝났고 취업비자 절차만이 남아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BBC 방송은 비디치가 내년 1월 9일 버튼 알비온과의 FA컵에 출전하는 것에 대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2006 독일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전에서 10경기 중 단 1실점만 허용한 세르비아-몬테네그로의 철벽 포백 수비의 한 축을 맡았던 비디치는 지난해 7월 레드 스타 벨그라드에서 러시아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로 이적했다. 잉글랜드 리버풀과 이탈리아 피오렌티나도 비디치 영입에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보도됐지만 결국 비디치는 박지성 등과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한솥밥을 먹게 됐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