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각 구단들이 1월 이적 시장이 열리자마자 전력을 보강하려는 움직임이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이미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로이 킨을 영입한 스코틀랜드 셀틱이 로비 킨(25)도 영입하겠다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 전문 사이트 은 영국 대중일간지 을 인용해 31일(이하 한국시간) 이미 로이 킨을 영입한 셀틱이 현재 잉글랜드 토튼햄 핫스퍼에서 활약하고 있는 로비 킨까지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셀틱이 로이 킨에 이어 로비 킨을 영입하게 된다면 아일랜드가 자랑하는 '킨 듀오'가 한 팀에서 뛰는 진기한 광경을 보게 된다. 지난 1997년 설기현의 소속팀인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훈련 선수로 프로에 데뷔, 99년까지 활약한 로비 킨은 코벤트리 시티, 이탈리아 인터 밀란, 잉글랜드 리즈 유나이티드를 거쳐 지난 2002년부터 토튼햄 핫스퍼에서 활약해왔고 로이 킨은 지난 1993년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만 활동해 둘이 한 팀에서 활약한 적은 없었다. 한편 은 토튼햄 핫스퍼가 로비 킨의 이적료로 400만 파운드(약 69억 원)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비 킨은 31일 홈구장인 화이트 하트 레인 구장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05~200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홈경기를 갖기 직전까지 토튼햄 핫스퍼에서 136경기에 출장해 52골을 넣으며 골잡이로 인정받았으나 '파라오 전사' 호삼 아메드 미도 등에 밀려 지난해보다 출장 기회가 많이 줄어든 상태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