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신한은행이 새해 첫 날에 열린 홈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4승 1패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신한은행은 1일 안산 와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6 금호아시아나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특급 용병' 타즈 맥윌리엄스 프랭클린(21득점, 23리바운드)과 강지숙(16득점, 8리바운드)의 골밑 장악에 힘입어 박정은(16득점, 3점슛 4개, 5어시스트)과 변연하(14득점, 3점슛 2개)의 외곽포를 앞세운 용인 삼성생명을 67-61로 제압했다. 4승1패가 된 신한은행은 1라운드에서 최소한 단독 2위를 확보했고 2일 서울 장충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광주 신세계가 천안 국민은행을 잡아줄 경우 공동 선두로 올라설 수 있게 된다. 1쿼터에만 14득점을 올린 강지숙의 활약으로 25-13으로 앞선 신한은행은 삼성생명의 무서운 추격으로 2쿼터 한때 역전까지 당한 끝에 1, 2쿼터 전반을 36-34로 겨우 앞선 채 끝냈다. 하지만 2005 여름리그 우승팀 신한은행은 역시 강했다. 39-40으로 뒤지던 3쿼터 2분11초에 터진 전주원(11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2점슛으로 41-40으로 앞선 신한은행은 한채진(5득점)의 2점슛과 맥윌리엄스의 2점슛에 이은 보너스 자유투로 46-40까지 앞서나갔고 46-42이던 3쿼터 6분1초에는 김연주(3득점)의 3점슛과 강지숙의 2점슛, 맥윌리엄스의 자유투 2개가 연속해서 림을 통과하며 53-42로 점수를 벌려 승기를 잡았다. 4쿼터에서도 신한은행은 경기종료 3분1초를 남겨놓고 10점차까지 앞서는 등 5점차 이상을 유지하며 여유있게 승리를 따냈다. 삼성생명은 탄젤라 스미스(17득점, 11리바운드)가 골밑에서 분전했지만 골밑을 완전히 장악한 맥윌리엄스의 위용에 맥을 추릴 수가 없었다. 이날 삼성생명이 기록한 리바운드 숫자는 맥윌리엄스 혼자 기록한 것과 비슷한 26개에 불과했다. ■ 1일 전적 ▲ 안산 안산 신한은행 67 (25-13 11-21 17-11 14-16) 61 용인 삼성생명 ■ 중간 순위 (1일 현재) ① 천안 국민은행 4승 (1.000) - ② 안산 신한은행 4승1패 (0.800) 0.5 ③ 광주 신세계 2승2패 (0.500) 2.0 ④ 용인 삼성생명 2승3패 (0.400) 2.5 ⑤ 춘천 우리은행 1승3패 (0.250) 3.0 ⑥ 구리 금호생명 4패 (0.000) 4.0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