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진-최태욱의 시미즈, 일왕컵 준우승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01 16: 28

1981년생 동갑내기 조재진과 최태욱이 몸담고 있는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시미즈 에스펄스가 일왕컵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배, 준우승에 그쳤다.
시미즈는 새해 첫날 일본 도쿄 국립 가스미가오카 경기장에서 열린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와의 제85회 일왕컵 일본선수권 결승전에서 전반 39분 히로노우치 사토시와 후반 28분 크로아티아 용병 토미슬라프 마리치에게 연속골을 허용, 후반 31분 이치가와 다이스케의 추격골에도 불구하고 1-2로 무릎을 꿇었다.
자신보다 5살 어린 오카자키 신지와 함께 투톱을 이뤄 선발출전한 조재진과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후반 35분 기타지마 히데아키와 교체되기까지 80분동안 활약한 최태욱은 지난 2003년 1월 당시 교토 퍼플상가에서 뛰던 박지성에 이어 한국인 J리거로서 두 번째로 일왕컵 제패를 꿈꿨지만 아쉽게 득점포를 터뜨리지 못하고 팀을 우승으로 이끌지 못했다.
특히 최태욱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롱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바깥 왼쪽에서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무위에 그치고 말았다.
이날 승리한 우라와는 200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따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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