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조 콜, 또 개인플레이 하면 쫓아낸다"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02 07: 28

2005~200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점 11이나 앞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첼시의 조세 무리뉴 감독도 선수들에게 불만이 있는 모양이다. 특히 미드필더 조 콜에 대해서는 "떠나보낼 수도 있다"는 경고까지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로이터 통신은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첼시의 구단 공식홈페이지(www.chelseafc.com)를 인용해 무리뉴 감독이 지난 12월 31일 버밍엄 시티와의 경기에서 불만족스러운 활약을 보여준 조 콜에 대해 팀에서 내보낼 수도 있음을 암시했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다시 한 번 버밍엄 시티전 같은 플레이를 보이면 스스로 알아서 나가라고 조 콜에게 이미 얘기했다"며 "개인 플레이를 일삼는다면 팀에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 로이터 통신은 무리뉴 감독이 지난 12월 29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을 넣으며 활약한 조 콜에게 개인 플레이를 하지 말라고 경고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해 홈경기에서 단 한 번도 지지 않는 등 많은 승리를 따내며 승점 101을 기록한 것은 정말로 대단 한 것"이라며 "나는 우리 팀이 강하다고 믿고 있으며 언제나 안전하게 경기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주문하곤 한다"고 전했다. 현재 첼시는 지난 2004년 7월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홈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04년 2월 아스날전이 패한 마지막 홈경기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크레스포에 대해서는 "매우 훌륭한 정신 자세를 갖추고 잉글랜드 축구에도 잘 적응하고 있다"며 "도전정신이 있고 공중볼 다툼뿐만 아니라 수비수를 상대로 몸싸움을 잘한다. 계속 발전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조 콜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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