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5전 전승으로 1라운드 1위
OSEN U05000018 기자
발행 2006.01.02 15: 53

천안 국민은행이 1라운드를 5전 전승으로 마감하며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국민은행은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06 금호아시아나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티나 톰슨(34득점, 3점슛 3개, 13리바운드), 정선민(20득점, 3점슛 2개, 6리바운드, 6어시스트), 김분좌(16득점, 3점슛 4개, 7리바운드) 등의 외곽슛을 앞세워 광주 신세계를 84-69로 완파했다. 이로써 1라운드 5경기를 모두 승리한 국민은행은 2위 안산 신한은행에 1게임차 앞선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고 신세계는 2승3패가 되며 용인 삼성생명에 공동 3위를 허용했다. 12-13으로 뒤지고 있던 1쿼터 4분47초부터 정선민의 연속 4득점과 김지현(9득점)의 3점슛으로 19-13으로 순식간에 앞서나간 국민은행은 7분51초에 터진 김분좌의 3점슛으로 29-17로 점수차를 벌려 초반에 승부를 결정짓는 듯 했다. 그러나 겨울리그 최하위 후보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른 신세계도 만만치 않았다. 신세계는 17-29로 뒤지고 있던 1쿼터 8분13초부터 정진경(6득점), 방지윤(4득점)의 연속 2점슛과 '겁없는 신인' 김정은(14득점, 7리바운드)의 2점슛에 이은 보너스 자유투 성공으로 24-29까지 따라붙으며 1쿼터를 끝냈다. 하지만 올시즌 일약 우승후보로 떠오른 국민은행은 더이상 신세계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34-28로 앞서던 2쿼터 3분37초에 톰슨, 정선민이 연속 6득점을 합작하며 40-28로 점수차를 벌린 국민은행은 42-32로 앞선 상황에서 톰슨과 김지현의 연속 2점슛으로 1, 2쿼터 전반을 46-32로 마치면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국민은행은 후반 들어서도 주전 전원의 고른 활약으로 10점차 이상을 유지했고 경기종료 4분47초에는 처음으로 20점차까지 벌어지면서 국민은행의 싱거운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신세계는 김정은과 용병 알라나 모니크 비어드(30득점, 10리바운드)만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을 뿐 다른 선수들의 득점포가 침묵, 3패째를 당했다. ■ 2일 전적 ▲ 장충 천안 국민은행 84 (29-24 17-8 14-15 24-22) 69 광주 신세계 장충체=글,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사진, 주지영 기자 jj0jj0@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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