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다저스 출신 끌어모으기 효과볼까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03 06: 45

아무래도 LA 다저스보다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2005년 다저스'에 더 가까운 팀일 것 같다.
피츠버그는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유틸리티맨 마이크 에드워즈와 마이너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셋업맨 지오바니 카라라와 테리 애덤스도 피츠버그로 이적한 바 있다. 두 투수다 짐 트레이시 감독 밑에서 야구를 했다.
트레이시 감독은 지난해 정규시즌 직후 다저스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피츠버그 사령탑으로 옮겼다. 이 과정에서 그는 짐 콜본 투수코치, 짐 렛 벤치코치, 존 셸비 1루코치, 제프 맨토 타격코치, 바비 셀라 불펜코치 등 '사단'을 모조리 빼내왔다.
이어 외야수 밀튼 브래들리(오클랜드)와 1루수 올메도 사엔스(다저스)까지 눈독을 들였으나 실패했다. 또 3루수 빌 밀러를 놓곤 다저스와 경쟁을 벌이다 물을 먹었다. 대신 피츠버그는 조 랜더를 영입했다.
피츠버그로 간 에드워즈는 지난해 타율 2할 4푼 7리 3홈런 15타점을 기록했다. 또 카라라와 애덤스는 각각 다저스, 필라델피아에서 우완 불펜요원으로 활약했다. 애덤스는 다저스에 몸담던 2001시즌 12승 8패를 올렸던 게 최고 성적이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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