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WBC 우승 확률 대만보다 낮다', 베팅업체들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03 08: 14

'한국보다 대만에 돈을 거는 편이 이득?'. 오는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대해 스포츠 베팅 사이트들이 발표한 우승 확률에서 '한국이 대만보다도 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영국의 베팅 사이트 과 는 최근 일제히 WBC 우승 배당률을 공개했는데 여기서 한국의 경우 41:1로 나타났다. 한국에 1달러를 베팅해 우승이 실현되면 41달러를 받는다는 의미다. 그러나 한국의 41:1 배당률은 아시아권에서 일본은 물론 대만에도 밀리는 수치다. 일본은 13:1이고 대만은 26:1로 나타났다. 즉 서양 도박사들은 아시아팀끼리 벌이는 16강 1라운드 조별리그서 한국 일본보다는 일본 대만의 8강 2라운드 진출 가능성을 더 높게 본다는 소리나 마찬가지다. 이번 발표에서 미국과 도미니카 공화국이 2.2:1로 공동 1위에 올랐다. 이어 베네수엘라가 10:1로 뒤를 이었고 일본은 4위에 해당됐다. 한국은 푸에르토리코-대만-쿠바에 이어 8위에 랭크됐다. 도박사들은 멕시코-캐나다-파나마-네덜란드를 한국보다 약체로 평했다. 또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이탈리아 호주는 501:1의 배당률로 사실상 우승 가능성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로 평가절하됐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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