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노, "리틀야구팀 만들어 국제대회 내보내고 싶어"
OSEN U05000015 기자
발행 2006.01.03 08: 20

한신 타이거스 호시노 센이치 SD(58)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새해 희망은 ‘리틀야구팀 구성’이라고 밝혔다. 호시노 SD는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리틀 리그 선수들을 뽑아 ‘팀 호시노’를 만들어 미국의 리틀리그에 보내고 싶다고 밝혔다. 호시노 감독이 이 같은 계획을 갖게 된 것은 지난해 볼티모어 시를 방문한 경험 때문이다. 당시 리틀리그 선수들의 국제대회인 ‘베이브 루수 리그’가 열리고 있었는데 미국 캐나다 푸에르토리코 등의 국가들은 보였지만 일본 선수들은 없었다는 것. 호시노 SD는 ‘나 혼자만의 생각으로는 실현될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미국과 일본의 관계자들과 의논해 나갈 것이다’라면서도 2000만 엔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참가경비는 자신이 모두 부담할 수 있다며 의욕을 보였다. 호시노 감독은 앞서 지난해 10월 중국 상하이를 방문했을 때는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을 만나 올림픽에 야구가 잔류할 수 있도록 설득하기도 했다. 여전히 일본야구계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호시노 SD의 힘도 결국은 이렇게 야구발전을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이는 데서 나오고 있는지도 모른다. 박승현 기자 nanga@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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