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닉스가 3차 연장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피닉스 선스를 제압하고 꼴찌 추락을 간신히 모면했다. 뉴욕은 3일(한국시간)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05~2006 NBA 홈경기에서 스테펀 마버리(32득점, 5리바운드, 10어시스트)와 자말 크로퍼드(29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데이빗 리(23득점, 15리바운드)의 맹활약을 앞세워 숀 매리언(39득점, 3점슛 5개, 14리바운드)과 스티븐 내시(22득점, 3점슛 3개, 22어시스트)를 앞세운 피닉스를 140-13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뉴욕은 8승 21패가 되며 동부 컨퍼런스 대서양지구 최하위인 토론토 랩터스에 반게임차 앞서 꼴찌 추락을 모면했고 서부 컨퍼런스 태평양 지구 선두 피닉스는 2위 LA 클리퍼스와의 승차가 1.5게임으로 줄었다. 4쿼터 종료 8초 전 에디 커리(20득점, 15리바운드)의 자유투 2개 성공으로 104-104 동점을 만든 뉴욕은 2차 연장까지도 127-127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결국 마버리가 3차 연장전에서 뉴욕의 승리를 책임졌다. 뉴욕이 133-131, 2점차로 간신히 앞서고 있던 종료 2분 37초전부터 1분26초동안 순식간에 2점슛 3개와 자유투 2개로 7점을 몰아치며 순식간에 140-131로 점수를 벌려 순식간에 승부를 갈랐다. 한편 동부 컨퍼런스 중부지구 3위팀 밀워키 벅스는 중부지구 최하위 시카고 불스를 7연패 수렁으로 몰아넣었다. 밀워키는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가진 원정경기에서 91-89로 간신히 앞서고 있던 경기종료 1초 전 지리 웰치(7득점)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킨 데 힘입어 크리스 두혼(9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버저비터 2점슛에 그친 시카고를 93-92로 제압했다. 이날 밀워키에서는 마이클 레드(29득점)가 공격을 이끌며 팀 승리의 견인차가 됐고 팀 고든(28득점)도 시카고의 공격을 주도했지만 팀의 7연패를 저지하지 못했다. 또 서부 컨퍼런스 북서지구 3위팀 덴버 너기츠는 보스턴 셀틱스를 120-110으로 완파하고 선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게임차로 추격했고 뉴올리언스 호네츠는 샬럿 밥캐츠를 103-86으로 제압했다. 이밖에도 인디애나 페이서스 역시 시애틀 슈퍼소닉스에 115-96으로 가볍게 승리했다. ■ 3일 전적 인디애나 115 (38-23 25-24 26-24 26-25) 96 시애틀 뉴욕 140 (27-23 34-26 20-26 23-29 14-14 9-9 13-6) 133 피닉스 뉴올리언스 103 (25-25 28-27 19-14 31-20) 86 샬럿 시카고 92 (23-23 29-20 18-30 22-20) 93 밀워키 덴버 120 (29-31 29-22 35-25 27-32) 110 보스턴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