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은 6점, 앙리는 7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25)이 4일(이한 한국시간) 새벽 벌어진 '작은 프랑스 대표팀' 아스날과의 정규리그 경기에 교체멤버로 출전해 평점 6점이라는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과 월드컵에서 만날 프랑스의 주공격수 티에리 앙리는 7점을 받았다. 득점없이 비긴 이날 경기 후반 27분께 라이언 긱스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은 박지성은 한 차례 슈팅과 여러차례의 코너킥을 차는 등 20여 분간 제 몫을 다해줬다. 스카이스포츠는 맨체스터의 유일한 교체멤버였던 박지성에게 '제 몫을 해줬다'는 평가와 함께 6점을 매겼다. 박지성의 평점은 '오케이'라는 평가를 받은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 존 오셰이를 비롯해 웨인 루니와도 같다. 박지성의 경쟁자인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는 '활발했으나 소득이 없었다'는 평과 함께 7점을 받았고 라이언 긱스는 팀 내 최저인 5점을 받는 데 그쳤다. 이날 맨체스터에서는 수비수 웨스 브라운이 9점의 뛰어난 평점을 받아 팀 내 최고를 기록했다. 브라운은 아스날의 결정적인 슈팅을 몸으로 막아냈고 종료 직전 박지성의 코너킥 때 비록 수비수가 걷어내 득점에는 아쉽게 실패했지만 골문 구석으로 향하는 정확한 헤딩슛으로 연결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박지성과 월드컵에서 만날 아스날의 득점기계 티에리 앙리(프랑스)는 '위협적이었다'는 평과 함께 7점을 받았고, 측면 미드필더 로베르 피레도 '창조적이었다'는 평을 받으며 7점을 얻었다. 김성진 기자 withyj2@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