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광주 신세계의 김윤호(43)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신세계는 4일 "김윤호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퇴했다"며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후임 감독을 선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일 시작되는 2006 금호아시아나배 겨울리그 2라운드는 일단 정인교(37)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치르게 됐다. 지난 2003년 10월 부임한 김윤호 전 감독은 세 시즌을 치르는 동안 14승 46패의 성적을 남겼고 이번 겨울리그에서는 2승 3패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신세계 감독 부임 당시 핵심 멤버이던 정선민 이언주가 FA로 이적한 데다 양정옥 장선형 등 주전들도 크고 작은 부상으로 제대로 뛰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던 김윤호 감독은 이번 겨울리그 들어 특급 용병 비어드와 신인 김정은이 가세, 중위권을 달리던 중 돌연 사퇴하고 말았다. 조남제 기자 johnamje@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