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보강이 절실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외야수 프레스턴 윌슨(31)을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은 4일(한국시간) 외야수 강타자 보강을 바라는 휴스턴이 (피츠버그행이 확정된) 제로미 버니츠 대신 중견수 프레스턴 윌슨을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팀 퍼퓨라 단장은 "24시간 안에 결판이 날 것 같다"고 계약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윌슨은 콜로라도와 워싱턴 두 팀에서 뛴 지난해 139경기에서 타율 2할6푼에 25홈런 90타점을 기록하는 등 메이저리그 8년간 171홈런 591타점을 기록중인 타자다. 지난해 휴스턴에서 윌슨보다 타점이 많았던 타자는 모건 엔스버그(101타점 36홈런) 한 명 뿐이었다.
2003년 내셔널리그 타점왕 출신인 윌슨은 한 방은 있지만 삼진이 많은 게 결정적인 흠이다. 지난해도 윌슨은 섬잔 148개를 당해 애덤 던(신시내티.168개) 리치 섹슨(시애틀.167개) 팻 버렐(필라델피아.160개)에 이어 메이저리그 타자중 4위를 기록했다. 타석당 25.7%의 삼진율은 규정타석을 채운 메이저리그 타자중 최악이었다.
지난해 1250만 달러를 받았던 윌슨은 휴스턴이 노마 가르시아파라에게 제안했던 600만 달러보다 적은 액수에 1년 또는 2년 계약할 것으로 보인다. 중견수가 주 포지션인 윌슨이 입단할 경우 지난해 주전 윌리 타베라스와 포지션 조정 문제가 생기게 된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