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스타' 데이빗 베컴이 결승골을 쏘아 올려 레알 마드리드를 구해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3일(한국시간) 열린 스페인 국왕배(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에서 후반 25분에 터진 베컴의 결승골에 힘입어 아틀레틱 빌바오에 1-0으로 승리했다. 최근 5경기에서 2승1무2패로 부진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정규리그는 아니지만 이날 승리로 올해 첫 승을 챙기면서 산뜻하게 새해를 맞았다. 베컴은 역습 찬스를 맞아 왼쪽 측면에서 호비뉴가 연결한 볼을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슬라이딩하며 침착하게 골문으로 차넣었다. 라이벌 바르셀로나 역시 사모라(3부)를 맞아 3-1로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4분만에 상대 사코에게 기습골을 내줬지만 전반 36분 지오반니 반 브롱코스트가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어 한숨을 돌렸다. 이어 후반 35분 라파엘 마르케스가 프리킥으로 결승골, 4분 뒤에는 루도빅 지울리가 골지역 왼쪽에서 쐐기골을 뽑았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데이빗 베컴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