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솜, 마이너 계약으로 컵스 입단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04 10: 12

시카고 컵스가 외야수 마키스 그리솜(38)과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다.
AP 통신은 4일(한국시간) '컵스가 그리솜과 마이크 레스토비치, 아지 오헤다 등을 마이너 계약을 통해 입단시켰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그리솜은 지난 1988년 몬트리올에서 빅리그 데뷔한 이래 애틀랜타-클리블랜드-밀워키-LA 다저스-샌프란시스코를 거쳐 7번째 팀으로 컵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그리솜은 통산 2165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 7푼 2리 227홈런 967타점 429도루를 기록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에 몸담던 지난해엔 허벅지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리면서 44경기 밖에 나서지 못했다. 성적도 2할 1푼 2리 2홈런 15타점으로 노쇠화를 드러냈다.
그리솜은 빅리그 로스터에 들어갈 경우, 컵스에서 외야 백업 요원으로의 기용이 예상된다. 이미 컵스는 후안 피에르-자크 존스로 외야 두 자리를 메웠고 나머지 하나를 놓고 맷 머튼, 제리 헤어스톤, 코리 패터슨 그리고 신인 펠리스 파이가 경쟁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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