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 언론, '서재응 트레이드 임박설 사실무근'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04 15: 45

'협상이 진행중인 것은 맞다. 그러나 임박설은 사실무근이다'.
탬파베이 지역신문 이 4일(한국시간) 최근 뉴욕 언론에서 불거진 '서재응+마쓰이 가즈오+현금 대 데니스 바에스의 트레이드 임박설'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탬파베이는 마쓰이 가즈오에 관심이 없다'는 게 이 기사의 요지다.
따라서 이 신문 보도대로라면 지금의 카드론 탬파베이를 만족시킬 수 없다는 소리가 된다. 은 '탬파베이는 서재응엔 관심이 있다. 그러나 바에스를 트레이드 시키려면 서재응 외에 (마쓰이 말고) 다른 선수를 요구할 것'이라고 탬파베이 구단의 내부 기류를 전했다.
결국 이는 탬파베이 구단 수뇌부가 애런 헤일먼 대신 역시 '저비용 고효율'인 서재응을 받는 데는 동의하나 마쓰이 가즈오를 끼워주는 정도로는 움직이지 않겠다는 뜻이다. 일설엔 메츠가 마쓰이의 내년 연봉 가운데 500만~550만 달러를 보전해주겠다고 알려졌으나 그렇다 치더라도 탬파베이는 250만~300만 달러를 부담해야 한다.
바에스의 올 연봉이 대략 400만 달러인 점을 고려하면 탬파베이가 100~150만 달러 아끼려고 마무리를 순순이 내주기란 쉽지 않다. 바에스는 지난해 탬파베이에서 41세이브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했다.
따라서 메츠가 바에스를 필히 얻어오려면 다른 '카드'를 제시해야 할 상황이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새롭게 만들어질 패키지에도 서재응이 포함되느냐를 지켜볼 필요가 생겼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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