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란 시리아 대만과 아시안컵 예선(종합)
OSEN U05000343 기자
발행 2006.01.04 16: 18

47년 만에 아시아 정복에 나서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아드보카트호의 제물이 되었던 이란과 2007 아시안컵 2차예선에서 맞붙는다. 한국은 4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 열린 대회 2차에선 조추첨식에서 이란을 비롯해 시리아 대만과 B조에 편성됐다. 이에 따라 한국은 다음달 23일(이한 현지시간) 시리아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8월 16일에는 대만과 2차전(원정), 9월 1일에는 이란을 홈으로 불러들여 3차전을 갖는 등 홈앤드어웨이 풀리그를 치른다. 16개 본선 진출국은 6개조 각조 1,2위와 공동 개최국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4개국들로 구성돼 올 연말 본선 조추첨을 실시하고 내년 7월 7~29일 공동 개최 각국에서 분산 개최된다. 한국과 조 수위를 놓고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란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9위로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높은 순위에 위치하고 있고 2006 독일월드컵 본선 티켓도 따낸 강팀이다. 한국은 이란과 역대 전적에서 8승1무7패를 근소한 우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12일 한국에서 가진 평가전에서는 딕 아드보카트 감독의 첫 지휘 아래 2-0 승리를 따낸 바 있다. 한국은 이어 비교적 손쉬운 상대들로 역대 전적 역대 1승1패를 기록하고 있는 시리아(98위), 13승1무6패인 대만(156위)과 일전을 치르게 됐다. 한국은 시리아와 84년 제8회 아시안컵(싱가포르.0-1패), 대만과는 96년 아시안컵 예선(4-0승)에서 각각 마지막 대결을 벌였다. 한국은 1회(1956년.홍콩), 2회(1960년.한국) 아시안컵에서 연거푸 우승을 차지해 아시아 최강의 위용을 뽐냈지만 그 후 7회(1980년.쿠웨이트), 9회(1988년.카타르) 대회에서 준우승에 머무는 등 정상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지난 대회 챔피언 일본은 A조에 포함돼 사우디 아라비아와 예멘 인도와 예선전을 벌이게 됐고, 아시아에 처음으로 명함을 내미는 거스 히딩크 감독의 호주는 바레인 쿠웨이트 레바논 등 중동 국가들과 한 조를 이뤄 '호된 신고식'을 치르게 됐다. ◆2007 아시안컵 2차예선 조편성 결과 ▲A조= 일본 사우디 아리비아 예멘 인도 ▲B조= 이란 한국 시리아 대만 ▲C조= 요르단 오만 UAE 파키스탄 ▲D조= 바레인 쿠웨이트 레바논 호주 ▲E조= 중국 이라크 싱가포르 팔레스타인 ▲F조=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홍콩 방글라데시 ◆한국 경기 일정 2월 22일 시리아(원정) 8월 16일 대만(원정) 9월 1일 이란(홈) 9월 6일 대만(홈) 0월 11일 리아(홈) 1월 15일 이란(원정)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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