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사우디아라비아 홍콩 미국 등을 돌며 해외 전지훈련을 갖는 '아드보카트 호'가 훈련을 마친 뒤 처음으로 맞붙는 상대는 시리아가 됐다.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 4일 열린 2007 아시안컵 2차 예선 조추첨식에서 이란 시리아 대만과 함께 B조에 편성된 한국은 오는 2월 22일 시리아에서 예선 첫 경기를 갖게 된다. 하지만 3월 1일 열릴 예정이었던 예선 2차전은 2006 독일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이란, 일본, 사우디 아라비아의 요청에 따라 월드컵 이후로 미뤄졌다. 이날은 국제축구연맹(FIFA)가 정한 A매치 데이여서 한국은 월드컵이 열리기 직전에 또 한번의 평가전을 치를 기회를 갖게 됐다. 이후 한국의 아시안컵 예선 일정은 모두 월드컵 이후로 맞춰져 있어 이때까지 아드보카트 감독이 계속 지휘봉을 잡고 있을지는 미지수나 오는 8월 16일 대만과 원정경기를 치른뒤 9월 1일과 6일, 10월 11일 이란 대만 시리아를 차례로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갖는다. 한국의 마지막 경기는 오는 11월 15일 이란과 갖는 원정경기다. 한편 '아드보카트호'는 오는 15일 밤 UAE로 떠나기 위해 직접 인천국제공항에서 소집된 뒤 2월 17일 아침에 인천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해외 전지훈련을 마감한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