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빅리거, 서재응까지 서부지구 총집결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05 06: 08

서재응의 다저스 이적 확정에 따라 올 시즌 주요 코리안 빅리거는 서부지구에 집결될 전망이다. 지난 시즌 개막 직전 김병현(27)이 보스턴에서 콜로라도로 트레이드된 데 이어, 시즌 도중엔 박찬호(33)가 샌디에이고로, 김선우(29)가 콜로라도로 왔다.
이어 5일(한국시간) 최희섭(27)이 몸담고 있는 LA 다저스에 서재응(29)까지 가세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올 시즌 개막 엔트리에 들 가능성이 높은 코리안 빅리거 5인방이 전부 서부지구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 셈이다.
물론 아직 FA 김병현의 행보가 정해지지 않았다. 그러나 콜로라도와의 직접 면담을 위해 미국에 갈 준비를 하는 데서 알 수 있듯, 현재로선 잔류 가능성이 가장 크다. 또 최희섭의 트레이드 여부도 유동적이지만 다저스에 남아 승부를 걸고 싶어하는 마음이 큰 게 사실이다.
서재응, 최희섭의 다저스는 4월 29일~5월 1일 열리는 원정 3연전에서 박찬호의 샌디에이고와 첫 만남을 가진다. 또 콜로라도는 4월에만 샌디에이고와 6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어 다저스는 5월에 콜로라도와 6경기, 샌디에이고와 2경기를 갖는 일정이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