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 코나인, 3년만에 볼티모어 복귀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05 07: 59

불혹의 외야수 제프 코나인(40)이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돌아왔다.
볼티모어 구단은 5일(한국시간) '코나인과 1년 계약에 합의했다. 2007시즌엔 옵션이 추가됐다'고 입단 확정 소식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코나인은 지난 1999~2003년 이래 3년만에 볼티모어로 귀환하게 됐다.
볼티모어는 당초 염두에 뒀던 제로미 버니츠의 영입을 눈앞에 뒀다 피츠버그에 빼앗긴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코나인 영입은 그 대안으로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코나인은 1루와 지명타자까지 가능해 포수에서 1루수 전향에 부정적인 하비 로페스를 대신할 수도 있다. 코나인은 지난해 플로리다에서 131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 4리 3홈런 33타점을 올렸다. 특히 작년 후반기 타율은 3할 2푼 7리로 나이를 무색케 했다.
공교롭게도 1997년과 2003년 플로리다의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였던 코나인은 볼티모어에서 뛰던 약 4년 반 동안 통산 타율 2할 9푼, 70홈런, 361타점을 기록했다. 또 타율 3할 1푼 1리 14홈런 97타점을 올린 2001년엔 볼티모어 구단 MVP로 뽑히기도 했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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