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당한 최악의 태클" 이영표, 2주 결장할 듯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05 08: 37

잉글랜드 토튼햄 핫스퍼의 이영표(28)가 자신이 경험한 최악의 태클로 부상을 당해 2주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표가 5일(이하 한국시간) 벌어진 맨체스터 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프랑스 출신 수비수 다비스 소메이에게 채여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한 가운데 영국 스포츠 전문 채널 는 마틴 욜 감독의 발언을 인용해 이영표가 사상 최악의 태클을 경험했다고 보도했다. 욜 감독은 "이영표가 자신이 경험한 최악의 태클을 당했다고 말했다"며 "당시 상황은 최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욜 감독은 "주심이 (우리 팀 선수가 상대에게 가한) 첫 번째 태클에 신경쓰느라 (이영표에게 고의성 있는 태클을 건) 소메이에게 경고를 주지 못한 것은 이해한다"며 "이영표가 무릎에 손상을 입어서 문제다. 아마 2주 정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영표는 오는 9일 레스터 시티와의 FA컵 경기는 물론이고 오는 15일 리버풀전, 22일 아스톤 빌라전 등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2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욜 감독의 발언대로 2주 정도만 결장할 경우 다음달 1일 풀햄과의 경기에서나 나설 수 있게 된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이에 앞서 이영표가 '심각한 부상(serious injury)'를 당해 토튼햄 핫스퍼가 아프리칸 네이션스컵에 출전하는 호삼 아메드 미도 외에도 이영표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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