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용병 등록 제한 철폐 주장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05 09: 22

라쿠텐 골든 이글스의 미키타니 히로시 구단주가 외국인 선수의 출장 선수 제한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도쿄 시내의 한 신사를 참배하는 것으로 새해 공식 업무를 시작한 미키타니 구단주는 “일본의 경제력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 보다 높은 수준의 야구를 해야 한다”고 일본 프로야구에 대한 자신의 평소 소신을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전 세계로부터 좋은 선수를 모아야 한다며 “외국인 선수의 출장선수 등록을 4명으로 제한하고 있는 현재 야구협약의 관련 조항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키타니 구단주는 “향후 구단주 회의에서 기회가 되면 직접 외국인 선수 등록제한 철폐를 제안하겠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미키타니 구단주가 이렇게 발언하기는 했지만 과연 어느 정도 무게가 실린 것인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라쿠텐은 지난해 신생 구단임에도 불구하고 특급 용병을 데려오기 보다는 한국에서 뛰었던 게리 레스, 케빈 호지스 등 그만그만한 용병들을 수입했다가 올 시즌을 마친 후 무려 7명을 해고했기 때문이다. 또 아직도 거물급 용병의 영입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박승현 기자 nanga@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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