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이라는 무대가 무척 설레고 흥분됩니다". '축구천재' 박주영(20.FC서울)이 '월드컵의 해'인 2006년을 맞아 5일 e-메일을 통해 매스컴에 뒤늦은(?) 새해 인사를 건네 왔다. 박주영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건넨 뒤 "지난해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저 역시 2005년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새롭게 시작된 2006년은 독일월드컵이 있는 해로써 저뿐만 아니라 한국축구를 위해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라며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를 앞두고 있는 저 역시 무척 설레고 흥분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라고 글을 이었다. 그는 또 "여러분들이 지적해 주신 대로 저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남은 기간 부족한 점을 보완해 꼭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더욱 정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월드컵뿐만 아니라 프로축구 K리그 무대에서의 선전도 다짐했다. 그는 "프로 2년째를 맞는 올해는 FC 서울이 좀 더 재미있고 멋진 축구를 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지난해 처음 프로라는 큰 무대에 진출해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고 믿어 주신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정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적었다. 끝으로 그는 "새해에도 변치 않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 드리며 제가 축구에 대해 갖는 애정과 열정을 믿고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또한 K리그와 한국축구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