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챔피언리그(2부 리그)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설기현(27)이 챔피언리그 선수 랭킹 공동 31위에 올랐다. 챔피언리그 선수 공식 랭킹인 '챔피언십 인덱스(Championship Actim Index)'를 집계, 발표하고 있는 PA 스포트는 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www.pa-sport.com)를 통해 설기현이 3.56점으로 31위에 올라있다고 발표했다. 설기현과 공동 31위는 팀 동료인 수비수 리 네일러라 울버햄튼 내서 공동 1위이자 공격수 중 1위다. 설기현이 비록 올 시즌 4골에 그치고 있지만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어 6도움을 기록 중인 네일러와 함께 팀 내에서 가장 중요한 활약을 하고 있다고 평가받은 셈이다. 특히 네일러는 수비수여서 설기현은 팀에서 가장 빼어난 공격력과 함께 공헌도가 높은 공격수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설기현은 지난해 12월 23일 발표한 랭킹보다 9계단이 떨어져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설기현이 다시 30위권으로 떨어진 것은 2.83점으로 39위를 기록했던 지난 12월 9일 이후 4주만으로 지난 12월 16일에는 3.13점으로 27위를 지켰다. 울버햄튼에서 100위권 내에 들어있는 선수는 설기현, 네일러와 함께 조레온 레스캇(3.38점, 38위), 롭 에드워즈(2.91점, 85위) 등 모두 4명이다. 네일러뿐만 아니라 레스캇과 에드워즈 역시 모두 수비수다. 한편 21승6무1패, 승점 69점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리딩은 케빈 도일, 글렌 리틀, 이브라히마 송코, 제임스 하퍼, 바비 콘비가 2위부터 6위를 차지했고 마르쿠스 하네만, 이바르 인기르마손이 8, 9위를 차지하는 등 무려 7명의 선수가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또 정규리그 12골로 카디프의 카메론 제롬, 왓포드의 말론 킹과 함께 득점 공동선두에 올라있는 번리의 아디 아킨비이가 5.16점으로 1위에 올랐다. PA 스포트는 '챔피언십 인덱스' 외에도 프리미어리그 선수 공식 랭킹인 '프리미어십 인덱스(Premiership Actim Index)'를 함께 집계, 발표하고 있다. 현재 토튼햄 핫스퍼에서 뛰고 있는 이영표는 지난 4일 발표한 랭킹에서 74위에 올라 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울버햄튼 홈페이지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