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 스노 보스턴 입단, 최희섭 '탈출구' 사라져
OSEN U05000163 기자
발행 2006.01.07 06: 12

예상대로 FA 1루수 J.T. 스노(38)가 보스턴 레드삭스로 갔다. 이에 따라 데이빗 웰스의 다저스 트레이드 여부에 상관없이 최희섭(27)의 보스턴행 가능성은 사실상 물건너가게 됐다.
미국 최대의 스포츠 웹사이트 ESPN은 7일(한국시간) '스노가 1년간 200만 달러에 보스턴행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좌타자인 스노는 보스턴에서 우타자 케빈 유킬리스와 함께 1루 플래툰을 이룰 전망이다.
지난 1992년 뉴욕 양키스에서 빅리그 데뷔한 스노는 이듬해 조막손 투수로 유명한 짐 애포트의 교환대상으로서 캘리포니아 에인절스(현 LA 에인절스)로 트레이드됐다. 이후 1996년 시즌 후 다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옮겨 작년까지 뛰었다. 따라서 이번 보스턴행으로 14년만에 동부지구로의 귀환이 이뤄진 셈이다.
1995년부터 2000년까지 1루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스노는 통산 타율 2할 6푼 8리 189홈런 873타점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엔 117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 7푼 5리 4홈런 40타점을 기록했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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