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파죽'의 4연승, 하루만에 단독 선두 탈환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07 17: 26

서울 삼성이 파죽의 4연승을 달리며 하루만에 단독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삼성은 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네이트 존슨(21득점, 9리바운드)과 서장훈(20득점, 10리바운드)의 활약으로 각각 23득점씩 넣은 '용병 듀오' 드미트리우스 알렉산더(9리바운드)와 노먼 놀런(5리바운드)을 앞세운 창원 LG를 85-75로 제압했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린 삼성은 19승 10패가 되며 울산 모비스와 전주 KCC를 꺾은 원주 동부를 반게임차로 제치고 다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지난 5일 부산 KTF와의 홈경기에서 코뼈 골절상을 입은 서장훈은 풀타임에 가까운 38분 8초를 뛰며 20득점을 넣는가 하면 수비 리바운드 8개를 잡는 등 공수 양면에서 대활약을 펼쳤다. 특히 서장훈은 6개의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한편 동부는 전주 원정경기에서 김주성(16득점, 8리바운드)과 양경민(15득점, 3점슛 3개, 9리바운드, 5어시스트), 자밀 왓킨스(15득점, 15리바운드), 마크 데이비스(15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등의 고른 활약으로 허재 감독이 이끄는 전주 KCC에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3쿼터까지 52-50, 2점차의 박빙의 리드를 지킨 동부는 4쿼터 시작과 동시에 김주성의 2점슛과 왓킨스의 2점슛 및 보너스 자유투로 57-50으로 앞서나갔고 찰스 민렌드(30득점, 3점슛 3개, 16리바운드)의 3점슛으로 57-53으로 쫓기던 상황에서 김주성의 연속 2개의 2점슛과 양경민의 2점슛으로 63-53으로 도망가며 승기를 잡았다. KCC는 표명일(11득점, 3점슛 2개, 5어시스트)과 추승균(15득점, 3점슛 3개)의 연속 3점슛으로 종료 1분여를 남겨놓고 65-69까지 쫓아갔지만 결과를 뒤집진 못했다. 이밖에도 안양 KT&G는 인천 전자랜드를 6연패 수렁으로 몰아넣으며 4라운드 2연승을 기록,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한 6강권 진입에 시동을 걸었고 KTF는 원정경기에서 애런 맥기(22득점, 5리바운드)와 신기성(17득점, 3점슛 3개, 6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활약을 앞세워 김승현(8득점, 6어시스트)가 부진했던 대구 오리온스를 95-85로 제압했다. ■ 7일 전적 ▲ 안양 안양 KT&G 102 (23-16 24-22 27-26 28-28) 92 인천 전자랜드 ▲ 대구 대구 오리온스 85 (18-19 14-30 26-22 25-24) 95 부산 KTF ▲ 창원 창원 LG 75 (23-24 15-23 17-19 20-19) 85 서울 삼성 ▲ 전주 전주 KCC 68 (24-16 14-20 12-16 18-24) 76 원주 동부 ■ 중간 순위 (7일 현재) ① 서울 삼성 19승 10패 (0.655) - ② 울산 모비스 18승 10패 (0.643) 0.5 ② 원주 동부 18승 10패 (0.643) 0.5 ④ 창원 LG 15승 14패 (0.517) 4.0 ⑤ 부산 KTF 15승 15패 (0.500) 4.5 ⑥ 대구 오리온스 14승 14패 (0.500) 4.5 ⑦ 서울 SK 14승 15패 (0.483) 5.0 ⑦ 전주 KCC 14승 15패 (0.483) 5.0 ⑨ 안양 KT&G 12승 17패 (0.414) 7.0 ⑩ 인천 전자랜드 5승 24패 (0.172) 14.0 안양=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서장훈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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