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광 감독, "남은 경기 6할 승률 목표"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07 17: 33

"아직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희망은 살아있습니다. 남은 경기에서 승률 5할 이상을 유지하면 충분합니다". 김동광 안양 KT&G 감독이 다시 팀을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키기 위해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김 감독은 7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2005~200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커트라인을 27승으로 본다"며 "현재 11승 17패를 거두고 있으니 남은 26경기에서 16승을 거두면 되는 수치다. 4라운드부터 6라운드까지 라운드당 5승 이상을 거두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지난 4일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허브 래미쟈나를 출전시키며 6연패 사슬을 끊은 KT&G는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도 래미쟈나를 출전시킨 끝에 2연승을 거뒀다. 이제 산술적으로 남은 25경기에서 15승만 거둔다면 김 감독의 뜻대로 되는 셈이다. 오는 9일에는 래미쟈나를 대신할 용병이 한국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래미쟈나가 전자랜드전에서 16득점과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이미 래미쟈나의 퇴출은 확정된 상태다. KT&G는 단테 존스라는 걸출한 용병을 보유하고 있지만 유독 센터는 재미를 보지 못했다. 가이 루커는 자주 김 감독의 의중과 다른 모습으로 '미움'을 사 퇴출됐고 래미쟈나도 궂은 일을 많이 해주긴 하지만 체격이 좋지 못해 상대 센터와의 몸싸움에서 밀리곤 했다. 과연 KT&G가 2연승 상승세와 함께 새로 들어올 용병과 함께 위에 있는 두 팀을 제치고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안양=글,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사진, 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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