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 73분 활약, 울버햄튼 FA컵 32강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08 06: 57

잉글랜드 챔피언리그(2부 리그)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나이퍼' 설기현(27)이 선발 출장해 73분동안 그라운드를 누빈 가운데 울버햄튼이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32강에 올랐다. 설기현은 8일(한국시간) 몰리누 스타디움에서 열린 FA컵 3회전(64강전) 홈경기에서 선발 출장했지만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채 후반 28분 칼 코트와 교체되어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이날 울버햄튼은 전반 26분 레온 클라크가 터뜨린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플리머스에 1-0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이날 FA컵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첼시가 리그 원(3부 리그) 허더스필드에 2-1로 승리했다. 또 프리미어리그 팀 중에서는 찰튼 애슬레틱, 맨체스터 시티, 뉴캐슬 유나이티드, 리버풀, 블랙번 로버스, 볼튼 원더러스 아스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포츠머스, 아스톤 빌라 등이 무난하게 4회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이 챔피언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리딩에 1-1로 비기는가 하면 위건 애슬레틱, 버밍엄 시티, 미들스브로, 에버튼이 승부를 가리지 못해 2차전을 치르게 됐다. 이밖에 챔피언 리그 2위팀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리그 원 팀인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2로 무릎을 꿇으며 4회전 진출이 좌절됐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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