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베르투 카를로스, "레알 마드리드에 남겠다"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08 07: 10

브라질 대표 수비수 호베르투 카를로스(32)가 현 소속팀인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영국 로이터 통신은 8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자청한 호베르투 카를로스가 현재 스페인 생활이 즐겁고 레알 마드리드 생활에 만족해 우승하기 전까지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호베르투 카를로스는 "다른 구단의 이적 제의에 신경쓰고 싶지 않다. 만약 제의를 받는다면 지금은 적절한 때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시켜줄 것"이라며 "나는 앞으로 5달동안 레알 마드리드가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호베르투 카를로스는 "또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 때까지 절대로 떠나지 않을 것"이라며 "내년 시즌에도 계속 레알 마드리드에 남아있게 된다면 역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996년 이탈리아 인터 밀란에서 이적해 벌써 10년째 레알 마드리드의 왼쪽 풀백으로 활약하고 있는 호베르투 카를로스는 현지 언론으로부터 이번 시즌을 마치면서 계약이 끝나면 팀을 떠날 것이라는 예상을 받아왔다. 하지만 호베르투 카를로스는 이러한 현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일부 기자들이 내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것이라고 짐작하는데 화가 난다"고 말해 절대로 스스로 팀을 떠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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