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두산 돌풍에 한 몫한 우완 김명제(19)가 연봉 100퍼센트 인상의 기쁨을 맛봤다.
두산은 9일 2년차인 김명제와 지난해(2000만원)보다 100% 인상된 4000만원에 연봉 재계약을 했다.
지난해 휘문고를 졸업하고 2005 신인중 가장 많은 계약금 6억원을 받고 두산에 입단한 김명제는 페넌트레이스 28경기에 등판, 107이닝을 던져 7승 6패 방어율 4.63을 기록했다. 이어 한화화 플레이오프 3차전에선 선발 5이닝을 4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역대 포스트시즌 최연소 선발승 기록(18세 9개월 5일)을 세우며 두산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었다.
두산은 재계약 대상자 42명중 33명과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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