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최강의 공격형 1루수는 앨버트 푸홀스
OSEN U05000163 기자
발행 2006.01.09 10: 11

메이저리그 최고의 공격형 1루수는 앨버트 푸홀스(26·세인트루이스)임이 통계로 입증됐다.
푸홀스는 최근 2년간 500타수 이상 들어선 빅리그 전체 1루수를 대상으로 산출된 공격 승률(Offensive winning percentages) 집계에서 7할 6푼 9리를 기록, 1위에 올랐다. 공격 승률이란 1번부터 9번까지 그 선수 한 명으로 타순이 짜여졌을 때의 가상 팀 승률을 일컫는다. 여기서 수비와 마운드는 일정한 것으로 간주한다.
즉 푸홀스 같은 타자 9명으로 타순이 구성되면 승률 7할 6푼 9리가 가능하단 의미다. 푸홀스에 이어 콜로라도 토드 헬튼(.736)과 시카고 컵스 데릭 리(.697)이 2~3위로 기록됐다.
한편 LA 다저스 최희섭(27)은 2년간의 1루수 부문 공격 승률에서 중위권인 21위로 랭크됐다. 최희섭의 공격 승률은 5할 5푼 7리로 휴스턴 1루수 제프 배그웰(.571) 다음이었다. 그러나 최희섭은 애리조나 숀 그린(.548)보단 앞선 성적을 내 폴 디포디스타 전 다저스 단장의 '선택'이 아주 틀리지 않았음을 수치로 뒷받침했다. 디포디스타 전 단장은 지난해 수 차례 시도 끝에 그린을 트레이드시키고 최희섭을 개막 1루수로 중용했다.
한편 지난해 시카고 화이트삭스 월드시리즈 우승주역 폴 코너코는 12위(.622), 박찬호와 맞트레이드된 필 네빈(텍사스)은 18위(.582)로 평가됐다.
이밖에 휴스턴 랜스 버크먼-메츠 카를로스 델가도-텍사스 마크 테셰이라-양키스 제이슨 지암비-시애틀 리치 섹슨-텍사스 브래드 윌커슨(워싱턴서 이적)-애리조나 채드 트레이시가 톱 10안에 들었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