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내셔널리그(NL) 챔피언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트레버 밀러(33)를 영입, 불펜진을 강화했다.
휴스턴 공식 홈페이지와 스포츠 웹사이트 ESPN은 9일(한국시간) '휴스턴이 좌완 셋업 밀러와 1년계약했다. 2007시즌엔 구단 옵션이 추가됐다'고 전했다. 밀러의 계약은 10일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밀러가 가세함에 따라 휴스턴은 기존의 마이크 갈로 외에 좌완 셋업을 한 명 더 보강하게 됐다. 두 투수 다 주로 좌타자 전문 스페셜리스트로 던지면서 셋업을 겸할 수 있다.
이번 계약으로 밀러는 지난 1997~1998년 이래 8년만에 휴스턴에 복귀하게 됐다. 1996년 디트로이트에서 빅리그 데뷔한 밀러는 통산 305경기 중, 300경기를 불펜으로 등판해 10승 11패 6세이브 평균자책점 4.66을 남겼다. 지난해엔 탬파베이에서 61경기에 등판, 2승 2패 4.06을 남겼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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