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의 '람보 슈터' 문경은(35)이 서울 SK로 전격 이적했다. SK는 9일 김일두(24)와 임효성(25)을 전자랜드에 내주고 문경은을 영입하는 2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SK는 지난해 11월 20일 부산 KTF와 3대3 대형 트레이드를 성사시킨 뒤 한달 보름만에 다시 한번 대형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현재 14승 16패로 8위에 머물러있는 SK는 문경은의 영입으로 방성윤과 함께 외곽 슈터를 확보, 전력이 크게 강화됐고 이미 2005~2006 KCC배 정규리그를 '포기'한 전자랜드로서도 김일두와 임효성 등 유망주를 받아들여 내년 시즌 이후를 기약할 수 있게 됐다. 문경은은 오는 14일 부산 KTF와의 원정경기를 통해 처음으로 SK 유니폼을 입고 출전할 전망이며 김일두와 임효성은 10일 전주 KCC와의 원정경기를 통해 전자랜드의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된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