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 10일만에 10여분 출전 2득점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09 19: 01

미국 프로농구 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하승진(21)이 샤킬 오닐이 버틴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를 통해 열흘만에 코트에 나섰지만 소속팀의 연패를 막기엔 너무나 역부족이었다.
하승진은 9일 로즈가든에서 열린 홈경기에 9분 34초동안 뛰며 2득점과 4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이날 포틀랜드는 마이애미에 89-118, 19점차 완패를 당했다.
팀이 47-59로 뒤지고 있던 2쿼터 종료 2분 4초전에 조엘 프르지빌라와 교체 투입된 하승진은 지난해 12월 31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 이후 열흘만에 출장기회를 잡았지만 아무런 기록을 올리지 못하고 전반을 끝냈다.
이어 하승진은 팀이 82-112, 30점차로 뒤져 이미 승패가 결정된 경기종료 7분 30초전 테오 래틀리프와 다시 교체 투입된 뒤 23초만에 통쾌한 덩크슛을 꽂아넣었고 네 차례에 걸쳐 수비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한편 뉴저지 네츠는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 가진 토론토 랩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빈스 카터(42득점, 3점슛 3개, 10리바운드) 버저비터 3점슛에 힘입어 105-104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10연승, 동부 컨퍼런스 대서양 지구 2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승차를 4경기로 벌리며 선두를 달렸다.
또 뉴욕 닉스는 시애틀 슈퍼소닉스에 120-116으로 승리를 거두고 3연승, 뉴저지에 무릎을 꿇은 토론토를 제치고 동부 컨퍼런스 대서양지구 꼴찌 탈출에 성공했고 덴버 너기츠는 휴스턴 로키츠에 92-90 진땀승을 거두고 서부 컨퍼런스 북서지구 선두 유타 재즈와의 승차를 반 경기로 좁혔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3점슛 5개를 터뜨린 스티븐 잭슨(31득점)의 활약으로 새크라멘토 킹스를 108-83으로 완파했다.
■ 9일 전적
토론토 104 (23-29 28-19 22-28 31-29) 105 뉴저지
뉴욕 120 (25-35 36-27 30-27 29-27) 116 시애틀
휴스턴 90 (20-16 17-24 25-27 28-25) 92 덴버
새크라멘토 83 (20-25 19-35 22-31 22-17) 108 인디애나
포틀랜드 89 (29-35 22-29 20-34 18-20) 118 마이애미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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