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K리그 타이틀 스폰서였던 '삼성 하우젠'의 광고효과는 약 586억원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스포츠 전문 조사기관인 SMS Korea에 의뢰한 결과에 따르면 '2005 삼성 하우젠 K리그'의 타이틀 스폰서인 '삼성 하우젠'는 이같은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정규리그 총 240경기를 집계한 이번 결과는 기대했던 것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낸 것으로 연맹은 박주영 신드롬과 시즌 막바지 치열한 순위싸움를 주요인으로 꼽았다. 이는 시청률과 중계방송 횟수의 증가로 이어져 광고효과가 배가된 것으로 분석했다. 대회별로는 컵대회 214억원, 후기리그 110억원, 전기리그 107억원, 올스타전 82억원, 포스트시즌 73억원 순이었고 프로그램별로는 TV중계가 289억원, 스포츠뉴스 210억원, 신문 53억원, K리그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34억 순으로 나타났다. 항목별로는 정면 A보드가 37.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90도 광고 19.7%, 타이틀 보드 12.8%, 골대뒤 A보드 10.1%, TV 화면자막이 6.3%였다. 이번 광고 효과 조사는 TV 중계와 방송사의 스포츠뉴스, K-리그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25종의 국내 일간지를 대상으로 한 직접 광고효과를 분석한 것이어서 브랜드의 인지도 상승효과, 이미지 제고 효과 등 무형의 효과 등을 포함하면 그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연맹은 밝혔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