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이, '괴물 신인 후배' 쓰지우치에 충고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10 09: 24

뉴욕 양키스 외야수 마쓰이 히테키가 요미우리에 입단한 '괴물 신인 후배' 투수 쓰지우치 다카노부에게 프로선수로서 지켜야 할 3가지 충고를 줬다. 는 10일 마쓰이가 쓰지우치에게 ▲자신을 잃지 말아야 한다 ▲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해야 한다 ▲매스미디어를 상대할 때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감성을 섞어서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보도했다. 선수로서 자신감은 기본. 마쓰이가 시간 활용을 강조한 것은 요미우리 시절 자신도 2년 동안 요미우리랜드 자이언츠 구장에 있는 숙소 생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마쓰이는 “단체 생활에서 어떻게 자신의 시간을 잘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매스미디어에 대한 조언은 ‘어린 시절부터 주목 받은 선수’라는 공통점에서 나온 것이다. 마쓰이 역시 고시엔 대회에서 5연속 고의사구를 기록하는 등 명성을 떨쳤고 쓰지우치 역시 156km에 달하는 강속구로 일본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마쓰이는 일본의 다른 프로야구 선수들과 비교해 봐도 매스미디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메이저리그로 진출할 때 요미우리 시절 담당기자를 통역으로 동행했다. 또 경기에서 성적이 나쁜 날도 어김없이 인터뷰에 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뉴욕에서는 현지에 나온 일본기자들과 편을 갈라 야구경기를 하기도 했다. 한편 일본야구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나가시마 시게오 요미우리 종신 명예감독 역시 쓰지우치에게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나가시마 감독은 메시지에서 ‘고시엔이라고 하는 큰 무대에서 156km를 마크하는 등 무한한 잠재능력을 느꼈다. 투수로 에가와, 타자로 마쓰이와 비교될 만한 재질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하라 감독의 지도아래 요미우리의 빛나는 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승현 기자 nanag@osen.co.kr 쓰지우치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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