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대표팀 전훈 합류 가능할까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10 10: 08

'쿠키' 송종국(26.수원)의 대표팀 해외 전지훈련 참가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합류 여부가 조만간 결정이 날 전망이다. 송종국은 지난해 5월 대구와의 정규리그에서 발목 부상으로 3개월 가량 재활에 땀을 쏟은 뒤 그라운드에 복귀했지만 다시 발목을 다쳐 지난달 독일에서 발목 인대 수술을 받고 현재 다시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이에 송종국은 수술 후 완쾌되지 않아 지난 9일 수원의 첫 공식 훈련에 참가하지 못한 채 따로 재활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송종국은 대표팀 소집은 오는 15일로 일주일도 남지 않았지만 소속팀 훈련도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데다 이 상태로 대표팀에서 무리를 해봤자 모두에게 득이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수원의 관계자 역시 "대표팀에서 일단 소집을 명했으니 구단에서 왈가불가할 사항은 아니다"면서 "하지만 지금 상태로는 대표팀 합류는 힘들지 않겠느냐고 본다. 전훈에 데려갈지 여부는 협회에서 결정할 사항"이라고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다. 이에 대해 협회는 조만간 회의를 열고 이 문제에 대해 결론을 지을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일단 송종국 문제과 관련해 회의를 열 계획이고 딕 아드보카트 감독에게도 보고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이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되며 만일 송종국의 합류가 무산될 경우 지난달 기자간감회에서 밝혔다시피 대체 인원을 추가할 수도 있다. 송종국은 당초 이번 전훈에서 팀 동료이자 후배인 조원희(22.수원)와 포지션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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